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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조천읍 가볼만한 곳 남생이못

by 씨유제이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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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함이 없는 곳일 것 같지만 그래도 지나가는 길에 들려보면 좋은 생태연못입니다. 간혹 백로가 날아와 앉아있는 예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남생이못이라는 소담한 습지입니다. 닭머르 가는길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제주는 마을마다 이런 작은 습지를 가지고 있는 동네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모산이연못이라고 있습니다. 

     

    남생이는 민물거북이를 가르켜 일컫는 말인데요, 남생이가 살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남생이는 한국 토종인데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거북이는 잘 보이지 않아요.

     

    저희동네 있는 모산이연못에는 가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칠 정도가 되면 가끔 거북이가 얼굴을 내밀곤 합니다.  

    남생이못은 신촌서부경로당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예쁘게 가꾸어지고 있답니다. 

    노랑어리연이 가득했던 곳인데 계절이 바뀌면서 연못의 모습도 변했습니다. 맑은 가을하늘의 반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연못 중앙으로 데크로 연결된 다리가 있습니다. 저는 잠시 내려 백로만 보고 왔어요.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생이못을 예쁘게 바라볼 수 있는 헬로남생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차도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느껴보세요!

    백로가 물끄러미 바라보며 앉아있습니다. 반영이 예쁘게 담겼어요.

    파란 가을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서 하늘은 운치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람도 없고 잔잔함에 고요한 호수처럼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가을이 되는 가을풀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닭머르길에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조천에도 가볼만한 곳이 참 많았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가서 조천읍 투어를 했습니다. 예쁜 곳이 많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어요. 짧은 시간동안 감상하며 산책하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남생이못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남생이못에서 닭머르까지는 차로 1분거리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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